게임 사전 예약 앱 분석! – 유저 획득에 사전 예약 이벤트는 필수?

해시태그
0 SHARES

각고의 노력 끝에 출시하는 게임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느 개발사나 같을 것입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경우에는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가 필수적인 과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App Ape(앱에이프)를 통해 게임 사전 예약 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게임 사전 예약 앱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좀 한다는 유저에게 게임 사전 예약은 필수?

pgameapp-02

국내 최초 게임 사전 예약 앱 (2014년 1월 런칭) 예약TOP10 –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실시

2014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예약 TOP10’을 시작으로 게임 사전 예약을 위한 많은 플랫폼/앱 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임 사전 예약 앱은 유저들에게 출시 예정 게임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 컨텐츠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게임사에게는 초반 유저 유입을 위한 방법으로 거듭 발전해 오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결합하였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 주목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경쟁이 점점 심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유저 트래킹 기능 및 CPA특화 광고 플랫폼 제공 등을 통해 게임 마케팅을 좀 더 쉽고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모두에게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초반 기세가 매서운 게임에는 사전 등록 이벤트가 있다?

App Ape(앱에이프)를 통해 유명 모바일 게임이 출시한 시점, [동시 소지 앱] 데이터를 분석하여 게임 사전 예약 앱을 통한 유입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전 기사 [스톤에이지 데이터 분석! –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하기까지]로 전해드린 넷마블의 ‘스톤에이지’와 ‘몬스터슈퍼리그’를 출시한 후 연타석으로 흥행하고 있는 4:33의 ‘붉은보석2’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pgameapp-03

‘스톤에이지’가 출시 되었던 2016년 7월에는 ‘게임부킹’을 설치한 유저의 22.6%가 ‘스톤에이지’를 동시에 설치하고 있으며, ‘겜셔틀’을 설치한 유저의 13.5%가 ‘스톤에이지’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pgameapp-04

‘붉은보석2’가 출시 된 2016년 9월에는 ‘루팅’을 설치한 유저의 12.6%, ‘예약TOP10’을 설치한 유저의 10.6%, ‘코드뱅크’를 설치한 유저의 8.4%, ‘겜셔틀’을 설치한 유저의 8.4%가 ‘붉은보석2’를 동시에 설치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각 게임들 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각 게임을 설치한 유저의 동시 소지 앱을 비율을 살펴보면 출시 당시 어떤 경로를 통해 사용자가 유입되었는지 짐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유저들은 모바일 게임 출시 당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접하게 되지만, 게임 사전 예약 앱을 통해 유입한 부분도 적지 않다고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각 ‘게임 사전 예약 앱’의 규모 순위는?

그렇다면 각각의 ‘게임 사전 예약 앱’은 어느정도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을까요? 다음은 App Ape(앱에이프)에서 집계하는 랭킹 기능을 통해 설치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pgameapp-05

대부분의 게임 사전 예약 앱은 [롤플레잉]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카테고리 내 유수의 게임들 사이에서도 순위 2위, 8위, 10위 등, 뒤쳐지지 않는 비교적 높은 설치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게임 사전 예약 앱 TOP3 현황 분석

그럼 앞서 설명한 게임 사전 예약 앱 중 상위 3개인 ‘모비’, ’겜셔틀’, ’예약TOP10’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pgameapp-06
pgameapp-07
pgameapp-08

3개 앱 모두 남성이 주 사용층을 이뤘으며, MAU 추이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활용하고 있는 활성화 비율은 ‘모비’ 가 다른 두개의 앱보다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게임 사전 예약 앱인 ‘예약TOP10’의 경우에는 설치 수에 비해 사용하지 않는 휴면 유저의 비율이 47.8%에 달해 다른 서비스에 비해 크게 웃돌았습니다. 각 서비스의 운영사들은 활성화 비율 및 설치 사용자 수를 타 서비스와 비교하며, 신규 서비스 사용자를 늘릴 것인지, 휴면 유저를 활성시키기 위한 프로모션 진행할 것인지 등 다양한 전략 및 기획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예약 앱은 사치를 부려도 괜찮아!

그렇다면 ‘게임 사전 예약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다시 한번 동시 소재 앱 리스트를 들여다보면 보다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pgameapp-09

위의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유저들이 한가지 사전 예약 앱만을 설치하기 보다는 다양한 사전 예약 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비’ 뿐만 아니라 ‘겜셔틀’, ’예약TOP10’의 경우에도 주요 게임 사전 예약 앱을 모두 설치하고 있는 사용자 비율이 높은 편 이었습니다. 여러 채널로부터 게임 컨텐츠를 더 풍부하게 즐기려는 사용자의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각 게임 사전 예약 앱마다 이벤트 유형, 쿠폰 방식 등이 다른 경우가 있어, 사용자는 여러 게임 사전 예약 앱을 설치하여 다채널에서 정보 취득 및 이벤트 혜택을 받으려 한다는 것을 구체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전 예약 앱 마다 확보하고 있는 연령층 및 비율은 조금씩 달라 게임사 입장에서는 이에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사전 예약 앱 = 조미료?

게임사 입장에서 게임 사전 예약 앱은 마케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존재이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 사전 예약 앱만으로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필수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게임에 대한 정보를 더 풍부하게 접할 수 있는 조미료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사 뿐만 아니라, 각각의 사전 예약 앱 운영사에 있어서도 독자적인 특성을 살려, 한번 ‘사전 예약’을 경험한 유저로 하여금 다시 이 매력적인 과정을 반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로가 원할한 관계 속에 효과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기사에 바탕한 App Ape Analytics에서는 앱별로 성별 연령대 비율, MAU, DAU, 시간대별 액티브율 외에도 동시 소지 앱, HAU, 평균 실행 횟수등을 조사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판도 있으니 한번 시험해 보세요!

또한, 자세한 데이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service@app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