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국내 게임 퍼블리셔 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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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는 App Ape(앱에이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7년 7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을 퍼블리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습니다.

# 7월 국내 게임 앱 시장 개요

7월의 국내 모바일 게임의 전체적인 MAU 수치는 지난 달에 비하여 약 20%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상위 25개 퍼블리셔의 MAU 비율이 약 45%로 떨어지면서 상위 25개 퍼블리셔에 대한 집중도가 크게 하락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국내 7월 퍼블리셔 별 MAU TOP25 수치를 보시겠습니다.

14위의 TEAM42와 15위의 Buff Studio Co.,Ltd.가 크게 순위를 올리며 25위권 내에 올라온 것에 주목이 모아집니다. 21위의 AWESOMEPIECE, 22위의 iGene, 24위의 Gameloft 역시 오랜만에 25위권 내에 진입하였습니다.

TEAM42는 주력 앱인 ‘마피아42’의 여름 이벤트 물총 싸움의 영향으로 MAU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Buff Studio Co.,Ltd.는 신작 앱인 ‘마이 오아시스 – 힐링되는 하늘섬 키우기’는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퍼블리셔 MAU 상승에 기여하였습니다.

AWESOMEPIECE 역시 주력 앱인 ‘좀비고등학교’의 클랜대항전 이벤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iGene과 Gameloft는 주력 앱들의 MAU 상승에 힘 입어 25위권 내에 진입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 7월 카테고리별 MAU 분석

각 카테고리별로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요? 시장 전체에서 각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MAU 비율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7월의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이제까지 강세를 유지해왔던 퍼즐이 약세를 보이며 아케이드가 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롤플레잉 카테고리 역시 지난 달에 비하여 2% 하락하였습니다. 그 외의 카테고리별 비율은 큰 차이 없이 지난 달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전국의 학교가 7월 20~25일 경을 기준으로 여름 방학에 돌입한 영향일까요? ‘마인크래프트’, ‘좀비고등학교’ 등 1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아케이드 게임에서 MAU 상승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7월 모바일 게임 MAU 기준 TOP10

대부분의 게임에서 MAU 수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리니지M’은 33.9%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한국 퍼즐 게임의 대표작으로 불리었던 ‘프렌즈팝콘 for kakao’ 역시 26.2%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Supercell의 ‘클래시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Mojang의 ‘마인크래프트’ 등의 해외 작품의 MAU가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Netmarble Games의 ‘모두의 마블 for kakao’는 MAU가 지난 달 대비 33.2% 상승하며 국민 퍼즐 게임으로서의 저력을 보였습니다.

# 7월 MAU TOP 20 게임

7월의 TOP20 게임에서도 아케이드의 강세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거나 휴가철을 맞이하여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덕분일까요? 간단하게 틈새 시간을 이용하여 즐기는 퍼즐이나 캐주얼 게임 보다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게임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7월 순위에서 주목할만한 퍼블리셔는?

7월에 앱에이프가 주목한 퍼블리셔는 16위의 Buff Studio Co.,Ltd.(이하 버프스튜디오)입니다. 버프스튜디오는 ‘용사는 진행중’, ‘용사는 타이밍’ 등의 용사 시리즈로 유명한 국내 소규모 게임 회사입니다. ‘용사는 진행중’이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모은 뒤에 2015년에는 엔씨소프트로부터 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제까지 고전풍 RPG 게임을 주로 개발 및 퍼블리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는데요, 6월에 출시한 ‘마이 오아시스 – 힐링되는 하늘섬 키우기’는 제목 그대로 힐링을 위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프스튜디오는 이 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달에 비하여 무려 900위 이상을 뛰어올라 퍼블리셔별 MAU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앱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전체 MAU 순위에서 1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소수의 인력으로 개발하여 큰 마케팅 없이도 국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낸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이 인기를 어떻게 이어갈 지에 주목이 모아집니다.

또한, 해당 퍼블리셔는 7월에 또 하나의 신작을 퍼블리싱하였습니다. 캐주얼 다트게임인 ‘핑거다트’입니다.

7월 17일 앱스토어에 글로벌 출시된 앱으로 한국어, 영어를 포함하여 13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기 시작한 버프스튜디오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이 모아집니다.

# 정리

이번 기사에서는 App Ape(앱에이프) 데이터를 토대로 하여 2017년 7월 한 달 동안의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다뤘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상위 25위 퍼블리셔의 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진 점이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사용자는 Supercell, Playrix Games을 비롯한 해외 퍼블리셔와 Buff Studio Co.,Ltd.와 같은 인디게임사 등 다양한 앱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App Ape(앱에이프)에서는 이러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의 동향에 발맞추어 상위권 뿐 아니라 중상위권 이하에도 주목하여 더욱 다채로운 내용의 리포트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위해 데이터를 제공한 App Ape (앱에이프)는 패널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모바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국내 및 일본에서 출시된 대부분 앱의 MAU, WAU, DAU, 성별/연령대별 비율은 물론, 시간대별 사용자수, 실행 횟수, 동시소지앱, 이용 빈도별 사용자 비율 등 각 앱별로 세분화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데이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세요. service@app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