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과 함께 끓어오른 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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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일 시작된 러시아 월드컵. 한국은 죽음의 F조로 축구 강대국들과 같은 조에 배정받았고, 국민들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우승국 독일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말 그대로 “졌지만 잘 싸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오랜만에 국민들이 하나로 끓어오른 순간이었다.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우리의 마음처럼 뜨겁게 끓어올랐던 앱들은 무엇이 있었을까? App Ape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드컵 기간 사용량이 증가한 앱’들을 3가지 테마로 정리해보았다.

월드컵을 어디서나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앱

혼자 사는 사람이나 TV가 없는 자취생의 경우, 월드컵을 응원하기가 쉽지 않다. ‘아프리카TV’는 혼자 사는 자취생도 유명 BJ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특집 방송을 준비하였고, 사용량 상승 효과를 이끌어냈다. 그럼 실제 데이터 추이는 어떠했을까?

‘아프리카TV’의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월드컵의 한국 경기 때마다 평균의 50% 이상 상승했다.

그 중, 첫 경기인 6/18일 스웨덴 전에는 가장 많은 수치인 약 160만 명이 앱의 사용자가 앱을 이용, 6월 평균 DAU의 2배 가까이 사용량이 증가했다.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또한 월드컵 전달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하며 전체적인 활성 사용자 풀을 상승세로 바꾸는 데도 성공하였다. 월드컵 전부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한 마케팅 및 효과가 유효했다고 할 수 있겠다.

‘아프리카TV’와 유사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Twitch’의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를 비교해서도 그 효과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Twitch’는 월드컵 시즌동안 뚜렷한 변화가 없는 반면에, ‘아프리카TV’는 월드컵 중계권을 독점, 사용량을 압도적으로 늘리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그 외에도 방송사의 앱들이 이용량 상승을 나타냈다. KBS의 ‘my K’ 의 경우 독일과의 경기날(6월 27일) 전일 대비 이용자 수가 무려 469.7% 나 상승했다.

응원은 먹으면서 ! 배달 앱

월드컵과 같은 큰 이벤트는 배달업계에는 대목이다. 가장 사람들이 필요가 몰리는 시기가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되는 만큼 이번에도 배달음식 앱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배달통’과 ‘배달요기요’는 경기 당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했던 배달음식 앱, ‘배달의민족’, ‘배달요기요’ , ‘배달통’ 의 추이는 월드컵 기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다음은 6월부터 7월까지 배달 앱들의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 그래프이다.

‘배달의 민족’, ‘배달요기요’, ‘배달통’ 3사 모두 한국 경기 당일의 사용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컵 당일날 배달음식 앱들의 평균 사용량은 6월 전체 평균보다 약 12%정도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월드컵이라면 바로 이것! 축구게임 앱

많은 축구 팬들이 월드컵으로 하여금 다시 축구에 흥미를 느끼게 되서일까? 축구 게임 앱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월드컵 모드 추가로, 가장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FIFA 축구 :FIFA World Cup’이었다. 6월 한달간 FIFA 축구 :FIFA World Cup’의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 그래프이다.

세 차례의 한국 경기날 전날대비 사용량이 상승했고,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초와 6월 말의 사용자 수를 비교해보면, 약 174% 사용량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은 ‘FIFA 축구 :FIFA World Cup’앱의 1월부터 6월까지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그래프이다.

5월과 월간 사용량을 비교했을 때, 약 3배 사용량이 증가, 2018년 들어서 가장 높은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의 영향으로 축구게임 앱은 이번 해의 어떤 캠페인이나 이벤트 보다도 훨씬 더 높이 상승하는 곡선을 보였다.

이번 월드컵의 영향으로 유입된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이 될 듯 하다.

글을 마치며

이번 데이터 조사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기간동안 함께 끓어오른 앱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큰 이벤트 때마다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하는 앱들을 보면, 앱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을 이용하는 능력이 아닐까싶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은 죽음의 F조라고 불리우는 조에 속한 탓에, 전반적으로 이기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퍼져 있었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드라마를 만들어 낸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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