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힐링되는 고양이 게임들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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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때로는 도도하지만 귀여운 고양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반자이자 친구들이죠. 세상 평화로운 고양이들을 골똘히 바라보고 있자면, 내 마음도 치유받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바일에서도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앱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게임 외에도 펫샵, 채팅 앱 등 활용 범위도 넓은 편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트렌드 랭킹에도 고양이 게임 앱 등장!

앱에이프의 데이터를 통해 게임 카테고리의 8월 주간 트렌드 랭킹(3주 연속)을 살펴본 결과, 굉장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한 주에 한 번씩은 고양이 관련 게임이 상위권에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3주간 트렌드랭킹에 등장한 고양이 게임들을, 차례로 분석하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킹톰 골드런

2016년 7월에 출시된 ‘토킹톰 골드런’은 토킹 게임 앱의 조상격인 ‘말하는 고양이 토킹톰’으로 유명한 퍼블리셔 Outfit7 Limited의 런 게임입니다. 토킹톰 시리즈는 너무 많아서 언급할 수도 없을 정도로 다양한 후속 시리즈를 출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까지 한 인기 IP 입니다. ‘카카오톡’의 보이스 채팅의 음성변조 기능에도 토킹톰이 이용되고 있죠.

8월 1주차 게임 카테고리 트렌드랭킹(3주 연속)에서 약 100%의 상승세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는데요.

게임 자체는 2012년 출시되었던 스마트폰 초창기의 런게임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s)’와 매우 유사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진행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고양이 톰을 비롯한 그 친구들이 등장한다는 점, 깔끔한 그래픽과 집짓기를 통한 잠금해제 요소들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요소였습니다.

성별・연령대 비율을 그래프를 살펴본 결과, 주로 3~40대의 연령층, 특히 40대 남성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아래의 성별・연령대 비율의 추이 그래프를 함께 살펴보면, 초창기에는 여성 30,40대에게 인기를 끌다가 2018년 초부터 남성 3,40대의 유입이 점점 많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의 뿌리인 ‘말하는 고양이 토킹톰’이 2010년에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당시 해당 앱을 이용하던 사용자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유튜브의 가족 채널에서 아이가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콘텐츠에도 ‘토킹톰 골드런’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앱에이프의 동시 소지앱 기능을 통해 살펴본 결과, 실제로 ‘말하는 고양이 토킹톰’ 을 소지하고 있는 사용자의 약 23%가 ‘토킹톰 골드런’을 함께 플레이하고 있었으며, ‘미니언 러쉬’ , ‘슈퍼펭귄’ 등 다양한 런 게임 앱들과 함께 소지하고 있는 사용자였습니다. 모두 다 귀여운 캐릭터, 스코어 달성형 런 게임이란 점에서 맥락을 같이하고있는 게임들이네요.

고양이는 정말 귀여워

‘고양이는 정말 귀여워’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데요. 2018년 7월 출시된 후 한달도 되지않아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게임 카테고리 트렌드랭킹(3주 연속) 8월 2째주 약 200% 상승으로 2위, 3째주에는 무려 약 220% 상승으로 1위를 차지한 신작 방치형 클리커 게임입니다.

전체적인 게임 구성은 여타 심시티, 방치형 게임과 비슷하지만 고양이 지켜보기, 숨바꼭질 등의 소소하지만 재미를 주는 콘텐츠, 심플한 펜선 느낌의 디자인과 순간순간 다가오는 고양이들의 귀여운 대사가 사용자들의 입에 미소를 띠게 합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게임이어서일까요? ‘고양이는 정말 귀여워’는 여성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게임인 ‘고양이는 정말 귀여워’는, 지속적인 신규 사용자 유입으로 한 주 한 주의 활성화 사용자 수도 상승세에 있어, 국산 고양이 게임으로써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네코아츠메(ねこあつめ)

8월 2주차 게임 카테고리 트렌드랭킹(3주 연속)에서 7위, 3주차에는 9위를 기록한 ‘네코아츠메(ねこあつめ)’(고양이 모으기)는 일본의 방치형 게임 명가, Hit-Point Co.,Ltd의 고양이 방치형 게임입니다. 2014년 10월 출시로, 방치형 게임의 대선배급이죠. Hit-Point Co.,Ltd는 작년 11월, 대인기였던 개구리 방치형 게임 ‘타비카에루(旅カエル)’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네코아츠메’와 ‘타비카에루’는 꼭 언어 현지화를 하지 않아도 심플한 내용과 귀여운 일러스트만으로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네코아츠메’는 방치형 게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1.먹이를 그릇에 담는다. 2.고양이를 기다린다. 이 두 가지의 행동이 이 게임에서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그저 놀러온 고양이를 관찰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느긋한 게임이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고양이는 정말 귀여워’와 마찬가지로 20대 여성의 선택을 받은 ‘네코아츠메’. 50대 여성 사용자의 비율도 조금 눈에 띕니다. 바쁜 조작이 없다는 편리함과 느긋함이 해당 연령층의 사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네코아츠메’의 MAU(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그래프를 살펴보면, 데이터가 집계되는 201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큰 사용자의 증가폭은 없었으나, 꾸준히 사용자를 유지하며 안정세에 들어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헤비유저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는 점입니다. 어떤 고양이가 방문을 했는지 푸쉬메세지 등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직접 지속적으로 게임을 실행하여 체크해야한다는 게임 구성이 헤비유저의 비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치며

이렇게 8월 주간 트렌드 랭킹 상위권에 놀러온 고양이 게임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뛰고, 놀아주고, 모으고, 관찰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는 고양이 게임. 공부와 일에 지친 사회인들이 자연스레 주인 고양이를 찾아 집사를 자청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여러분도 고양이 게임을 즐기며 힐링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일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해 50개 이상의 상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도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마켓 데이터를 9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플랜을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appapesupport@fuller-i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