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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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이프(App Ape)에서는 정기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에서는 퍼블리셔별 MAU 순위, 전체 사용자층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해하실 수 있는 정보를 제공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018년 11월 한국 안드로이드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11월 GAME APP MAU TOP10

10월에 이어 11월에도, ‘Helix jump’가 MAU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여전히 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프렌즈 레이싱’은 전달 대비 2배 이상의 수치를 상승하며 19계단 상승, 새롭게 3위에 올랐습니다.

퍼블리셔별 MAU 합계 TOP25

11월의 퍼블리셔별 MAU 순위에서는, 리포트가 시작된 2016년 01월 이후 처음으로, 「KaKao Games Corp.」가 1위에 올랐습니다. ‘Pokémon GO’의 「Niantic, Inc.」와 ’스도쿠’의 「Easybrain」이 각각 17위와 25위로 순위에 재진입 하였습니다.

‘Pokémon GO’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하고 수 차례 화제를 불러온 게임입니다.

전체 사용자는 출시 당시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었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데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설・희귀 포켓몬 업데이트 외에도, 12월 「트레이너 배틀」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금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별 MAU 분석

11월 「전체 카테고리별 MAU 비율」에서는 지난달 상승했던 캐주얼 카테고리가 2% 감소하였고, ‘프렌즈 레이싱’이 흥행함에 따라 레이싱 카테고리의 비율이 4%로 증가했습니다.

지난달까지 퍼즐 카테고리의 최고 MAU에 올라있던 ‘Happy Glass’가 내려가고, 다시금 ‘프렌즈팝콘’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11월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앱 중, 퍼블리셔 「KaKao Games Corp.」 의 비율이 약 30%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스타 게임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의 흥행이 앞선 퍼블리셔 순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석됩니다.

2018년 10월 출시된 ‘프렌즈 레이싱’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레이싱 게임으로,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가 여러 종류의 카트를 타고 레이싱 경주를 펼치는 방식입니다.

카카오프렌즈 IP, 모바일 환경에서 온라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요소를 통해 활성 사용자의 유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이전부터 카카오 뮤지엄을 통한 마케팅과, 출시 이후로도 옥외 광고, G-star 2018 출전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포

여성 비율은 지난달에 이어 2달간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사용자가 1%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40대 사용자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프렌즈 레이싱’이 10대에서 크게 흥행한 결과로 추측됩니다.

남성 사용자의 연령대별 분석

다음으로 성별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게임과 카테고리의 비율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 남성 사용자의 「11월 카테고리별 MAU 비율」에서는 전체적으로 아케이드 카테고리의 비율이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적으로 액션 카테고리의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대와 30대 비율에서는 액션 카테고리가 아케이드 카테고리의 비율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롤플레잉 카테고리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롤플레잉 카테고리가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외모지상주의’, ‘오크’ 등 신작 롤플레잉 게임의 등장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외모지상주의’는 동명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둔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원작의 캐릭터 요소를 잘 살려 개발한 만큼, 원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0대 남성을 필두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원작 웹툰과 같이 해외 진출도 가능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롤플레잉 카테고리 상승에는 다양한 사전예약 앱들의 영향도 있습니다. 현재 게임 사전예약 앱들은 스토어에 롤플레잉 카테고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12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다크에덴M>등 대작 게임들의 출시가 예고됐었기에, 사전 예약 앱들의 실행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남성의 연령대별 MAU TOP 5에서는 다양한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10대와 30대에 걸쳐 ‘프렌즈 레이싱’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남성 50대에서는 ‘블록 퍼즐 보석’이 7계단 상승하여 4위에 올랐습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이 재차 30대와 50대에 걸쳐 TOP5 순위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30대 순위에서는 4계단 상승하여 1위에 올라섰습니다.

여성 사용자의 연령대별 분석

한국 여성의 「11월 카테고리별 MAU 비율」에서는 퍼즐 카테고리의 비율이 전 연령대에 걸쳐 소폭 증가하였으며, 아케이드 카테고리가 20대, 30대, 40대에서 전달대비 1%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여성 40대에서는 보드 카테고리가 4.7%의 비율을 보이며 새롭게 나타났는데, 이는 ‘롤링 스카이’, ‘스도쿠’ 등의 게임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이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프렌즈레이싱’은 여성 연령별 MAU TOP5에서도 질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성 20대 순위에서는 11계단 상승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한편 여성 10대 순위에서는 ‘Paper.io 2’가 35계단 상승하여 새롭게 5위에 올랐습니다.

여성 10대 순위에서 5위에 오른 ‘Paper.io 2’ 은 ‘Paper.io’를 잇는 후속작으로, ‘Helix Jump’로 이름을 알린 퍼블리셔 「VOODOO」의 게임입니다.

땅따먹기 형태의 게임으로, 자신의 오브젝트를 움직여 색칠하며 상대방의 영역을 뺏습니다. 깔끔한 그래픽과 심플한 게임 진행, 캐릭터 수집 요소를 잘 버무려놓았습니다.

정리

11월은 「KaKao Games Corp.」 의 ‘프렌즈레이싱’이 지난달 대비 큰 상승세를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 순조로운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는 기존 상위권 게임들의 순위 경쟁들이 지속되었던 한달이었습니다.

겨울 시즌에 들어서며 잇따른 기대작들이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12월에도 지속하여 시장의 변화를 전달 드리겠습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일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해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도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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