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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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이프(App Ape)에서는 정기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퍼블리셔별 MAU 순위, 전체 사용자층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해하실 수 있는 정보를 제공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 9월의 한국 안드로이드 수치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9월 게임 앱 MAU TOP10

9월의 국내 안드로이드 게임 카테고리의 MAU TOP10 앱은 지난 달과 큰 변동 없이 유지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신규 출시나 이벤트 등이 여름 휴가철인 8월에 집중하였으며, 그 영향이 9월까지 이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게임 카테고리 전체 MAU는 8월 대비 약 30%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9월은 중상위권 앱에서는 사용자 수가 유지되었으나, 하위권 앱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퍼블리셔별 MAU 합계 TOP25

퍼블리셔별 MAU 순위도 상위 25위권은 지난 달과 큰 변동 없이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1위의 Supercell은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의 MAU를 유지하였습니다만, 2위와 3위의 VOODOO와 Netmarble은 지난 달보다 MAU가 하락, 4위의 PUBG CORPORATION와의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카테고리별 MAU 분석

액션과 아케이드 카테고리 MAU 비율이 8월에 비해 늘어났습니다만, 이는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사용자의 감소폭이 적았기 때문입니다. 시뮬레이션과 퍼즐 카테고리에서 지난 달 대비 사용자 감소가 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편, 시뮬레이션 카테고리에서 9월 MAU가 가장 높았던 것은 ‘Perfect Slices’였습니다. 8월에 신규 출시된 이후에 9월에는 약 30만 MAU를 기록하였는데요, 초기 사용자 층은 4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 사용자 역시 30대 이상의 높은 연령대가 플레이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야채나 과일을 고르게 썰어야 하는 게임 플레이 방식 때문인지 평소에 요리를 할 기회가 많은 연령대가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헤비 사용자 비율과 MAU 비교 분석

야구 시즌과 상관없이 줄곧 헤비 사용자 비율 1위를 기록 중인 ‘컴투스프로야구2019’ 외에도, ‘MLB 9이닝스 19’ 역시 헤비 사용자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실제 활약과 연동한 앱 내 이벤트가 야구 팬들의 앱 이용을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신규 모드가 추가된 SUNDAYTOZ, INC의 ‘애니팡’ 역시, 신규 모드 플레이를 준비하기 위한 사용자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헤비 사용자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애니팡’은 출시 시기에 비하면 사용자 수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부터는 일정 규모의 사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월의 ⅔ 이상 해당 앱을 기동한 헤비 사용자 비율이 늘어난 점은 신규 모드 추가가 기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MAU 규모 대비 헤비 사용자 비율 분포도입니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여전한 인기를 끌며, MAU 규모와 헤비 사용자 비율 양 측면에서 안정적인 자리를 유지하였습니다.

‘아이러브커피’는 9월에 기간 한정 테마가 출시되면서 해당 테마를 손에 넣기 위해 플레이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포

9월에 게임 앱을 이용한 사용자 수 자체는 8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위에서 각 앱별, 퍼블리셔별 MAU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기존 사용자 규모는 유지한 가운데, 8월에 비하여, 한 사용자 당 이용 앱 갯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연령대별 비율 역시 8월과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남성 사용자의 연령대별 분석

9월 남성의 연령대별 카테고리 MAU 비율은 지난 달에서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전략 카테고리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 출시된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활약 덕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중인 하정우를 모델로 기용하여,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출시 첫달 MAU는 약 30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드로이드 기준, App Ape 추정치)

출시 초기 사용자는 남성이 주를 이루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도 남성 사용자의 MAU TOP5에는 익숙한 아이콘들이 포진하였습니다. 지난 달 선풍을 일으켰던 ‘쿵야 캐치마인드’가 빠르게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가운데, 50대 이상 사용자에서 ‘Soul Knight’가 5위에 자리하였습니다.

여성 사용자의 연령대별 분석

9월 여성 사용자는 시뮬레이션 카테고리의 MAU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앞서 살펴본 ‘Perfect Slices’가 30대 이상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였다면, 10대와 20대의 젊은 여성층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 ‘maybe-메이비:내가 만드는 이야기’에 열중하였습니다.

연애 시뮬레이션 앱 답게, 20대 보다는 10대가 보다 열광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성 20대는 9월에도 ‘쿵야 캐치마인드’를 즐긴 것으로 보입니다.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Minecraft’, ’‘클래시 로얄’ 등은 남성 사용자와 함께 여성 사용자에게도 꾸준히 인기가 있습니다.

한편, 캐주얼 카테고리에 속한 앱들이 상위권에 보이는 것이 국내 여성 사용자들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9월에는 사용자 수 및 성별 연령대별 비율은 8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게임 카테고리 전체 MAU는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8월에 비해 여가시간이 줄어들면서, 플레이한 앱 갯수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하루에 몇 시간 안 되는 이 여가시간을 두고 게임 뿐 아니라, 동영상/미디어, SNS 등 다양한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듯 합니다.

10월은 계절 관련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 어려운 한 달이기도 합니다. 11월의 핼러윈, 12월 크리스마스 등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다음 달에는 이 10월의 국내 모바일 시장 게임 카테고리의 동향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는 모바일 시장 상황 및 소비자·경쟁사 분석과 마케팅 전략 도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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