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쇼핑과 할인, 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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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쇼핑과 할인, 29CM

‘쇼핑과 콘텐츠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29CM에서 제안하는 피드를 둘러보세요’. 자사만의 정체성을 가진 온라인 쇼핑몰 ‘29CM’의 소개페이지의 첫 멘트입니다. ‘29CM’라는 이름에서 CM은 커머스와 미디어를 뜻합니다. 이처럼 ‘29CM’는 기존 온라인몰과 다르게 커머스이면서 미디어를 자처합니다. 브랜드의 숨은 가치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브랜드PT 등의 콘텐츠를 보면 이들의 지향점을 알 수 있습니다.10년 전 첫 출시 때부터 패션 잡지 화보 같은 웹페이지로 남달랐던 ‘29CM’는,웹이 중심이 되던 서비스에서 앱 부문을 강화한 후에도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앱 UIUX 또한 마치 IT와 결합된 패션 잡지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2017년까지의 ‘29CM’는 커머스 중심의 외형 확장보다는 콘텐츠 및 미디어에 집중했고, 그만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꾸준히 거론되어 왔습니다. 반면 2018년부터는 ‘스타일쉐어’에 인수되면서 거래액과 매출, 이익률이 동반 성장하며 흑자경영에 성공했습니다. ‘스타일쉐어’의 탄탄한 개발팀과 마케팅 노하우, 안정된 서비스 운영 방식 등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패션포스트)

이번 앱에이프 보고서에서는 이렇듯 ‘스타일쉐어’의 품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 5월 ‘무신사’에 인수된 ‘29CM’의 여러 지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세와 최근 이용자 변화

<’29CM’ 앱의 MAU 추이(2021.06)/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29CM’의 MAU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초에 비해 4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초에 급격한 성장세 이후 직전에 다소 하락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최근 사용자층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9CM’ 앱의 성별연령대 비율 추이(2021.06) MAU 기준/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2019년부터 ‘29CM’ 활성 사용자들의 성별연령별 비율 추이를 보면 기복이 있지만 최근 남성 사용자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현재 활성 사용자 비율은 남성 34.8% 여성 65.1%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9CM’ 앱의 성별연령대 비율(2021.06) MAU 기준/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29CM’ 앱의 성별연령대 비율(2021.03) MAU 기준/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최근 몇 달 간의 성별연령별 비율 추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여성 사용자-남성 사용자 순으로 신규 사용자들이 유입되었다가, 남성 사용자 특히 30대 남성의 유출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객 분석을 해보니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여성 고객과 20대 후반 이후의 남성 고객이 주 고객층이었습니다. ‘29CM’ 고객의 검색어를 분석하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 브랜드 검색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만큼 스스로 선호하는 브랜드가 명확합니다.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심이 높아 패션 역시 그 일부로 소비합니다. 최근에는 여행, 공연, 전시 등 여가와 문화 코드에 대한 반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요”(출처: 매일경제)

2018년 말의 ‘29CM’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러 해 전의 ‘29CM’는 상품 군은 많지 않지만, 엄선된 상품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가격대도 그만큼 높고 디자인도 다른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현재 ‘29CM’의 베스트 상품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다른 온라인 쇼핑몰, 이를테면 이제는 모기업이 된 ‘무신사’와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여름이라서 티셔츠 의류 비중이 높은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29CM’만의 개성을 커머스와 미디어 중에서 미디어 측면에서만 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입점 브랜드를 늘리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매출 확대를 위해 좋은 방안이지만, 이전의 마니아 고객 입장에서는 ‘29CM’만 고집할 이유를 잃게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가헤비유저 비율을 늘릴 것

<’29CM’ 앱의 이용 빈도별 사용자 비율(2021.06)/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반면 ‘29CM’의 이용 빈도별 사용자 비율을 보면, 월간 실행 일수가 10일 미만인 라이트 유저의 비중이 꽤 높고 그 이상의 사용자는 합해서 5%가 넘지 않습니다. 이는 아까 언급했던 그동안 ‘29CM’의 객단가가 어느정도 높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패션 화보를 보는 것 같은 피드가 다소 접근성을 낮췄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29CM’에서는 기존의 브랜드 PT뿐 아니라 29초 쇼퍼블 비디오 29TV를 작년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스토리 광고나 ‘틱톡’과 유사한 이 숏폼은 모델이 직접 제품의 ‘착샷’을 보여주거나 제품의 사용법을 짧은 영상을 통해 알려줍니다. 브랜드 철학이 담긴 PT나 다양한 내용을 담은 29TV,위러브, 컬처캘린더 등의 콘텐츠가 자주 접속해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인식된다면 헤비유저를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29CM’는 단순히 상품을 나열해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제품을 소개한다는 점을 좋아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29CM’가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반 발 앞선 스타일을 모아 놓은 트렌드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것은 콘텐츠의 힘이 커요. (출처: 중앙일보)

같은 브랜드와 상품을 특유의 톤으로 재해석해서 보여주는 쇼핑몰, ‘29CM’. 10년 간의 기간 동안 여러 번의 변화를 겪었던 ‘29CM’가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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